반응형 명나라 도독 진린1 [임진왜란109] 순천 왜교성 전투(2) 장도해전 | 장도 해전 10월 3일, 이번에는 수로군과 서로군이 동시에 수륙 협공으로 순천 왜교성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서로군의 명나라 제독 유정은 지난 전투의 패배로 전투에 더욱 소극적으로 변했고, 고니시는 협공을 두려워해 유정에게 뇌물을 주며 군대를 물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일을 유정은 뇌물도 받고, 군사들의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으로 여기고 흔쾌히 응하면서 수로군만의 힘으로 왜교성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정은 수로군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수로군은 공성병기도 없이 왜교성으로 진군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도독 진린은 고금도 통제영에서 연합을 결성한 뒤 왜교성 인근에 있는 장도에서 고니시 휘하의 수군 수십 .. 2022.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