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덕원 전투1 [임진왜란21] 웅치의 조선군은 아직 죽지 않았다! 안덕원 전투 7월 7일,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일본 제6군은 웅치에서 의병장 황박과 오정달의 제 1방어선과 나주 판관 이복남의 제 2방어선, 그리고 김제 군수 정담의 최후방어선까지 혈전 끝에 무너뜨리면서 웅치를 기어코 점령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전투에서 김제 군수 정담과 많은 군사들이 전사했으나 일본군 역시 큰 피해를 입었고, 7월 9일에는 일본군이 그들의 목표였던 전주 부근으로 진출했습니다. 이에 맞서 조선군은 전라감사 이광의 지휘 아래 안덕원에는 방어선을 구축하고, 전주성은 병사한 전주부윤 권수를 대신해 이정란이 지키게 했으며, 이광 본인은 남고산성(전주)을 최후방어선으로 삼아 지키고 있었습니다. * 남고산성은 고덕산 자락을 따라 쌓았기 때문에 고덕산성으로도 부르며,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수도인 완산주(전주).. 2021.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