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리포첨사 이영남1 [임진왜란115] 노량해전(5) 한 명의 적도 놓쳐서는 안된다! 최고 지휘관인 이순신은 죽었지만, 아직 전투는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대장선에 타고 있던 이순신의 조카 이완은 이순신의 유언을 받아들여 자신이 이순신의 갑옷을 입고 북을 치며 전투를 진두지휘했으며, 이순신의 직속 부하였던 송희립은 분노하여 더욱 용감히 싸우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으나 다행히 전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잔적을 소탕하던 도중에 흥양현감 고득장, 낙안군수 방덕룡, 가리포첨사 이영남 등이 전사할 정도로 전투는 적이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혼전의 연속이었고, 500척에 달했던 적선 중 정오 무렵, 조명연합군의 포위망을 간신히 뚫고 살아 돌아간 배는 50척에 불과했습니다. 칠천량해전, 남원성 전투, 사천왜성 전투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던 시마즈였으나 이순신에게는 당해내지 못했으며, 조명연합군은 노량해.. 2022.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