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루지마 미치유키1 [임진왜란 14] 파죽지세의 조선 수군! 당포해전 6월 2일 8시경, 이순신과 조선 수군은 사천해전을 승리로 이끈 뒤 사량도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당포에 왜선이 정박해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곧바로 당포(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로 진군했습니다. 당시 당포에는 대선 9척, 중소선 12척으로 총 21척의 왜선이 있었습니다. 이순신은 앞서 사천해전 때와 같이 곧바로 거북선을 보내 적진을 뒤흔들어 놓은 뒤 주력인 판옥선을 이끌고 남은 적선을 분멸시키도록 했습니다. 이 전투 역시 수적으로 조선군이 우세했고, 연전연승으로 사기까지 충만해있던 데다가 일본군의 조총은 조선군의 화포에 상대가 되질 못했으니 조선군은 어렵지 않게 적을 물리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투가 조선군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던 중 일본군 대장선 역시 판옥선과 거북선에서 날아드는 화살과 포탄을 .. 2021.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