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1 [임진왜란73] 위기를 기회로! 이몽학의 난(1) | 점점 궁핍해지는 백성들의 삶 1596년 7월, 1592년 4월에 시작되었던 임진왜란은 종전도 아닌 휴전에 접어든 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징집되었으며, 전쟁으로 인해 경작지가 많이 황폐해졌으니 흉년이 들어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에게 조세는 매우 큰 부담이었습니다. 거기다 주둔 중인 명나라 군대를 먹여 살릴 식량도 마련해야 했던 반면, 명군은 자국의 땅까지 전장이 확대되지 않은 것에만 만족하고 싸울 뜻이 없었으며, 오히려 점령군 행세를 하며 소, 닭, 돼지 등의 가축을 마음대로 약탈하고 처자들을 겁탈하기도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이를 두고 "명군은 참빗, 왜군은 얼레빗" 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일부 군대의 행패는 일본군이 자행했던 것 이상이었으며, 참빗은.. 2022. 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