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리 다카마사1 [임진왜란96] 명량대첩(3) 조선 수군의 반격 | 조선 수군의 철벽 방어와 뒤바뀌는 전황 조선 수군은 전투 초반, 대장선 1척의 분투에 이어 전투 중반, 이순신, 안위, 김응함의 판옥선 3척이 끝내 적의 공격을 다 막아냈고,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명량에서 역조류까지 견디자 적의 공격이 잠시 주춤해졌습니다. 거기다 산을 찍어누를 기세로 거칠게 흐르던 조류도 차츰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때맞추어 이순신이 초요기를 올렸을 때도 뒷짐만 지고 있던 거제현령 안위와 중군장 김응함을 제외한 나머지 장수들이 드디어 합류하면서 아군의 사기가 높아져 드디어 조선 수군이 반격을 가할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전라우수사 김억추의 배만은 아직도 합류하지 않았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멀리서 관망만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정오 무렵, 이제는 물살이 반대로 .. 2022. 7.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