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비성1 고구려와 백제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백제의 인물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이 죽자 고구려는 장남인 연남생이 대막리지를 이었으나 그 동생들(연남건, 연남산)과의 내분으로 연남생이 밀려났고, 연남생은 그 길로 당나라로 투항하였습니다. 조국을 배신한 연남생은 당나라의 앞잡이가 되어 고구려 멸망에 앞장섰고, 고구려는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평양성이 함락되면서 멸망하였습니다. (668년) 고구려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위와 같지만, 그 이전에 고구려와 협력하여 피해를 경감시켜주었던 동맹국 돌궐과 백제가 차례로 멸망한 것도 고구려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는데요. 백제는 나당연합군의 침입으로 수도인 사비성이 무너지자 의자왕은 옛 수도였던 웅진성으로 몽진하여 계속 저항하고자 했으나 웅진성주(웅진방령) 예식진이 의자왕을 당나라에 갖다바치면서 백제는 멸망하였습니다. (6.. 2023.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