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울산성 가토 할복1 [임진왜란104] 1차 울산성전투(3) 최악의 상황에서 다가온 구원의 손길 | 가토를 구하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 12월 28일, 공성전을 시작한 지 6일째 되던 날, 조명연합군은 공세를 재개하였고, 울산성 외성을 재점령하였습니다. 가토는 또다시 내성으로 몰리며 최후의 항전을 준비했고, 내성에서도 벼랑 끝까지 몰리자 가토는 부상병들까지 동원하여 맞섰으나 이마저도 여의치않자 할복을 준비하니 조명연합군은 이제야말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사방에서 가토를 구원하기 위한 지원군이 나타났고, 조명연합군은 성을 공격하는 병력을 줄이고 지원군을 상대하게 했지만, 지원군의 숫자는 계속 늘어 나베시마 나오시게, 다치바나 무네시게를 비롯한 수많은 장수들과 그리고 가토와 철천지 원수이자 울산성과 거리도 가장 멀었던 순천 왜교성의 고니시 유키나가까지 병력을 이끌고 오니 그 수가 수만.. 2022.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