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산보만호 이순신1 [임진왜란5] 상주 전투와 도망가는 관군 | 이번 전투 이길 수 있을까? 이일은 3백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대구로 향하려 했으나 당시 병조판서였던 홍여순은 무슨 일이든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는 나쁜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홍여순은 민간의 잡인들을 병적에 등록시켜 군대를 편성해 놓았고, 그 군대에는 서리와 유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서리 : 각 지방에서 근무하던 하급 관료 게다가 급하게 징집된 잡인들이 군사훈련을 제대로 받았을 리 없었으며, 무기 대신 책을 들고 군대에 차출되기 싫다며 호소하는 유생들이 소란을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일이 북병사로 근무하던 시절 조산보만호 이순신의 거듭된 병력 증원 요청을 거절하여 녹둔도에서 큰 피해를 받게 한 원인을 제공하였고(녹둔도 전투), 그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했던 일을 알고있던 병사들이 이일.. 2021. 10.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