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량목해전1 [임진왜란44] 이제 남은 건 부산뿐이다! 적의 본진으로 진격하는 조선수군 1592년 8월, 일본군은 수도 한양에 주둔 중인 부대와 북상해있던 부대 일부가 김해와 부산, 이렇게 경상도 지방으로 남하하였습니다. 이를 알게 된 경상도 순찰사 김수는 조선 조정에 "위로 침범한 적도들이 낮에는 숨고 밤에 행군하여 양산, 김해강 등지로 잇달아 내려오는데, 짐짝을 가득 실은 것으로 보아 도망치는 낌새가 현저합니다" 라는 장계를 올렸습니다. 이에 조정에서는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적의 본진인 부산 공격을 요청하였습니다. 사실 일본군 부대가 남하한 이유는 전라도 공격에 애를 먹고 있던 일본 제6군(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부대)을 지원하는 한편,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진입하는 통로인 진주성을 공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동안 일본군이 전라도 진출에 여러 번 고배를 마셨지만 그래도 전라도는 조선이나 일.. 2021.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