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담령1 [임진왜란75] 이몽학의 난(3) 반란은 진압하였으나 여파는 너무도 컸다 | 이몽학의 난의 진압 1596년 7월 6일에 '왜적의 재침을 막고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반란을 일으킨 이몽학은 홍산현, 임천현, 정산현, 청양현, 대흥군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나날이 세력을 불리고 있었으나 홍주목사 홍가신의 활약으로 홍주성 함락에 실패하였고, 관군의 토벌군이 잇따라 도착하면서 반란군의 숨통을 조여왔습니다. 거기다 이몽학을 베는 자에게 상을 내릴 것이라는 말이 전해지자 반란군은 급속히 붕괴되었고, 이몽학은 부하였던 김경창에게 목이 잘리면서 반란은 빠르게 진압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정에서 충청도 일대로 파견된 관리들은 자신을 도사, 선전관이라 지칭하며 이몽학의 난에 가담한 자들을 붙잡으러 왔다며 죄없는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가거나 처형을 일삼는 일도 있었습니다. 역변이 일어난 .. 2022.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