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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진3

[임진왜란71]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출격! 제2차 당항포 해전 1593년 8월, 조선 조정에서는 일본군의 해상 퇴로를 차단함은 물론, 연합함대의 지휘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전라좌수사 이순신을 경상좌ㆍ우수영, 전라좌ㆍ우수영, 충청수영의 수군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였고, 이순신은 전라좌수영의 본영인 여수를 떠나 한산도에 전진기지(통제영)를 세웠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는 보통의 경우 경상우수사가 삼도수군통제사를 겸직하였으므로 경상우수사 원균이 개전 초반 70척 혹은 100척의 함대를 수장시키지 않았더라면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후 1594년 3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일본군의 동향을 살피던 중 당항포에 적선 30여 척이 정박해 있다 는 첩보를 받고 다시 한번 출정에 나섰습니다. 이는 이순신의 6차 출전이었으며, 동원된 전선.. 2022. 2. 1.
[임진왜란30] 우수한 무기와 탁월한 전략! 안골포 해전 7월 8일,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 수군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73척의 함대를 물리치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한산도 대첩) * 73척 중 47척 격침, 12척 나포, 14척은 퇴각 이는 지금까지 치렀던 해전보다 훨씬 더 큰 전과를 이룬 해전이었기에 장수와 병사들 모두 매우 기뻐했고, 승세를 타고 가덕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저물고 역풍도 크게 불어서 인근에 정박해 있었는데 승리의 여운이 채 지나기도 전에 *안골포에 적선이 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 안골포 : 안쪽이 깊은 산골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안골포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이제 부산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일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와키자카 야스하루.. 2021. 11. 17.
한국 최고의 요새 6편! 한산도 이번 시간에는 한국 최고의 요새 6편(한산도)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한산도는 1469년, 삼군도제찰사 이종무가 병선 227척과 1만 7천의 병력을 이끌고 대마도를 정벌할 당시 한산도 주원방포에서 출전하면서 역사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서 일본 수군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함대를 그 유명한 학익진으로 포위 섬멸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장소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 승리로 조선이 부산을 제외한 서남해안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자 일본군은 수륙병진이라는 전략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전쟁의 주범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해전금지령을 내리기까지 합니다. * 학익진 : 학이 날개를 펴는 모양의 진법 * 수륙병진 :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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