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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제독 유정2

[임진왜란109] 순천 왜교성 전투(2) 장도해전 | 장도 해전 10월 3일, 이번에는 수로군과 서로군이 동시에 수륙 협공으로 순천 왜교성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서로군의 명나라 제독 유정은 지난 전투의 패배로 전투에 더욱 소극적으로 변했고, 고니시는 협공을 두려워해 유정에게 뇌물을 주며 군대를 물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일을 유정은 뇌물도 받고, 군사들의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으로 여기고 흔쾌히 응하면서 수로군만의 힘으로 왜교성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정은 수로군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수로군은 공성병기도 없이 왜교성으로 진군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도독 진린은 고금도 통제영에서 연합을 결성한 뒤 왜교성 인근에 있는 장도에서 고니시 휘하의 수군 수십 .. 2022. 8. 31.
[임진왜란108] 순천 왜교성 전투(1) 사로병진책의 마지막 작전? 명나라 경략 형개의 사로병진 작전이 전개된 이후 조명연합군은 명나라 제독 마귀, 조선의 선거이와 김응서가 이끈(동로군) 2차 울산성 전투, 그리고 명나라 제독 동일원과 조선의 정기룡이 지휘한 사천왜성 전투(중로군)마저도 성을 함락시키지 못함으로써 전황은 조명연합군에 유리하게 전개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차 울산성 전투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147 [임진왜란105] 임진왜란의 원흉! 가토의 목을 취하라! 제2차 울산성 전투 1597년 12월 23일에서 1598년 1월 4일까지 열흘에 걸친 1차 울산성 전투에서 명나라 경리 양호와 도원수 권율이 이끄는 조명연합군은 성의 수장이자 임진왜란의 원흉인 가토 기요마사의 목을 취하..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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