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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이여송2

[임진왜란56] 제4차 평양성 전투(2) 막다른 길에 몰린 일본군의 최후는? 맹렬한 화포 공격으로 평양성의 외성을 함락시킨 조명연합군은 물밀듯이 중성으로 치고들어갔고, 일본군은 계속 밀려나 풍월정에 토굴을 쌓아 올려 결사항전하였습니다. 조명연합군의 총지휘관이자 명나라 제독인 이여송은 이곳을 집중공격했지만 일본군의 필사적인 저항에 막혀 피해가 속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여송은 고니시 유키나가와 협상을 했고, 고니시는 계속 방어하다간 죽거나 포로로 잡힐 것을 염려하여 협상에 응했습니다. 협상의 내용은 일본군이 평양성에서 물러나는 대신 조명연합군이 이들을 추격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내줄 것을 보장하고 평양성의 포위를 풀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선군은 협상의 소식을 듣고 격분했으며,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임진왜란의 일본 제1군 선봉장인 고니시 유키나가를 잡고 싶었으나 지휘권이 명나라에.. 2021. 12. 28.
[임진왜란55] 조명연합군의 집중 포화! 제4차 평양성 전투(1) 임진왜란 초반, 물밀 듯이 진군해오는 일본군에 의해 의주까지 밀려난 조선 조정은 명나라에 원군을 요청하였고, 이에 명나라는 자국의 국경까지 위협을 받자 요동 부총병 조승훈을 원군으로 파병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원수 김명원과 요동 부총병 조승훈의 조명연합군은 평양성 탈환에 실패하였고, 조승훈은 목숨만 겨우 부지한 채 요동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제2차 평양성 전투) 제2차 평양성 전투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74 [임진왜란32] 조명연합군의 첫 전투! 제2차 평양성 전투 | 일본군의 전라도 진출 실패 육지에서는 일본 제6군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군대가 전라도 점령에 실패했고, 바다에서는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한산도에서, 구키..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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