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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탕개의 난2

[임진왜란6] 탄금대 전투와 신립 장군의 전설 4월 13일에 부산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낸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 제1군은 14일에 부산진성을 함락시켰고 다음 날인 15일에는 다대포성과 동래성까지 함락시켰습니다. 그 이후로 후속 부대가 상륙하여 20일에는 구로다 나가마사의 일본 제3군이 김해성을 함락시켰으며, 같은 달 25일에는 고니시 유키나가가 상주에서 이일의 군대를 궤멸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상주에서 패한 이일은 일본군에게 쫓기면서 갑옷을 벗고 상투도 풀어버린 채 주야로 도망치다 가까스로 신립이 있는 충주에 다다랐습니다. 그 시기 일본군은 조선에는 조령, 죽령, 추풍령의 험한 산지가 있었기에 1군의 고니시 유키나가는 조령, 2군 가토 기요마사는 죽령, 3군 구로다 나가마사는 추풍령을 각각 넘어 도읍인 한양을 향해 진군하려 하였습니다. 한편, .. 2021. 10. 14.
[임진왜란4] 김해성 전투와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 https://youtu.be/wyHFiJNSUew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일본 제1군이 부산의 여러 성을 함락하고 북진하고 있을 무렵 가토 기요마사가 이끄는 2군, 구로다 나가마사가 이끄는 3군도 부산에 각각 상륙하였습니다. | 김해성 전투 그 중 구로다 나가마사의 1만 3천 병력은 김해성으로 향했습니다. 김해성을 지키는 김해부사 서예원과 초계군수 이유검은 불과 1천여 명의 병력으로 4월 17일부터 시작된 일본군의 공격을 3차례나 막았으나 점점 패색이 짙어지자 백성들을 버리고 각자 살길을 찾아 도망쳤습니다. 지휘관이 도망치자 남은 군민들은 사기가 떨어졌으나 그 자리를 송빈, 김득기, 이대형, 류식 등이 각각 의병을 이끌고 끝까지 전투를 지휘하다 모두 장렬히 전사하면서 성이 함락되었습니다. 이들은 임진..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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