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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발해의 역사

발해유민 출신 거란군 vs 발해유민 출신 고려군

by 역사채우기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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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 초, 거란족은 야율아보기의 지휘 아래 요나라를 건국한 뒤 발해멸망시켰고(926년), 이어서 정안국과 같은 발해부흥운동까지 제압하며 발해 유민을 요나라에 편입시켰습니다.

야율아보기 동상

 

 

발해의 멸망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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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6

 

발해는 왜 멸망했을까?

https://youtu.be/QtCcFjkpgXU 이번 시간에는 발해의 멸망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해의 10대 왕인 선왕이 무너져가던 발해를 일으켜 세워 전성기를 이룩했고(해동성국) 11대 왕인 대이진과 1

historicalhistory.tistory.com

 

 

발해부흥운동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7

 

발해의 또다른 시작! 발해부흥운동

https://youtu.be/uU7UHdDmivM 이번 시간에는 발해 멸망 후 이어진 발해부흥운동(후발해, 정안국, 흥요국, 대발해국)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 후발해의 역사 925년 요나라(거란족)의 침입으로 926년에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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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려에도 발해 멸망 전후를 기점으로 많게는 수만 호(수십만 명)의 발해 유민이 귀부해왔으며, 고려의 후삼국통일(936년)에 기여하였습니다.

 

 

이후 고려는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요나라)을 매우 적대시했으며, 그로 인해 거란은 고려를 침공했는데 이때 발해유민은 거란과 고려 양측에서 각각 동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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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의 거란 적대

 

 

거란의 1차 침입(993년) 때는 발해 왕족 출신 *대도수가 안융진 전투에서 거란군을 격파하는 공을 세워 서희의 외교 담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낸 바 있으며, 거란의 3차 침입(1018년) 때는 강감찬이 활약한 귀주대첩 때 발해유민 출신 거란군으로 참전한 발해군 상온 고청명이 전사한 일이 있습니다.

 

* 대도수는 발해의 마지막 태자로 알려진 대광현의 아들로 추정되고 있으며, 거란의 1차 침입 때 활약한 뒤 대장군이 되었고, 2차 침입 때 서경 전투에서 동북계 도순검사 탁사정이 협공하자는 약속을 한 뒤 도망가버려 거란군의 포로가 되었고 이후의 행적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고려와 거란의 전쟁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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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manage/posts?searchKeyword=%EA%B1%B0%EB%9E%80&searchType=title

 

Tistory

좀 아는 블로거들의 유용한 이야기

www.tistory.com

 

 

 

 

다음 시간에는 미천한 출신으로 동시대에 정반대의 길에서 활약한 인물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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