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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년, 고구려 왕족 약광은 일본 야마토 정권에 사신으로 갔다가 2년 뒤에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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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멸망에 대해서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historicalhistory.tistory.com/11
이후 약광은 일본에서 코마(高麗=고려) 씨를 받고 무사시 지역(현 사이타마 현과 도쿄 일대)에서 고구려 유민 ,799명을 이끌게 되었으며, 그가 죽은 뒤에는 약광을 기리는 의미에서 코마 신사가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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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신사는 고구려가 멸망한 지 13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 약광의 후손으로 신사를 관리하고 있는 코마 후미야스 역시 여전히 코마 씨를 쓰며 고구려계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사 인근에는 고구려 국명에서 비롯된 코마(高麗) 역과 코마가와(高麗川) 역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대조영 아들들(대무예, 대문예)의 형제의 난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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